네티스 유무선 공유기 MF1200AC

속도가 안나와서 이것저것 확인을 해봤습니다.

이번에 인터넷 500Mbs 속도로 업그레이드 해서

공유기도 바꾼겁니다.

모뎀이랑 컴퓨터랑 바로 연결 하니 속도 489Mbs 나오더군요.

이 공유기를 설치하고 유선으로 연결하니 속도가 98Mbs 나옵니다.

이유가 멀까 하고 상세히 들여다 보니

랜포트가 100Mbs 까지만 지원되네요??

아니 장난합니까 이게 말장난이지

기가와이파이를 그럼 어떻게 쓰라는 거에요.

기가와이파이 된다고 대문짝만하게 써놓고 실질적으로는 쓸수가 없는 것 아닙니까.

왜 제품을 이렇게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저 랜포트만 기가로 지원되는 것으로 바꾸기만 했어도 기가인터넷을 쓸 수 있는건데 랜포트 원가 가격이 얼마나 차이가 난다고 이런 말도 안되는 제품을 만듭니까.

인터넷 설치기사님도 황당한 물건이라며 환불받으라고 하시더군요.

제품 환불요청하겠습니다. 환불을 해주던 안해주던 내일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저렇게 광고하는게 합당한 이유가 아닐시에 소비자 보호원에 검토요청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추가로 무선신호가 불안정합니다. 속도가 오락가락하고 가끔씩 끊김현상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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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스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습니다.

환불받으라더군요.

너무 당당한 직원의 태도에 어이가 없어 웃음이 나왔습니다.

그럼 기가와이파이를 쓸 수 있는 방법이 실제로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실질적으로는 쓸 수가 없다고 합니다.

황당해서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그럼 가가와이파이가 된다고 광고하는건 과장광고가 아니냐
실질적으로 랜포트가 지원이 안되니 못쓰는데 왜 그렇게 광고를 하고 그런 제품을 만들었냐 물었습니다.

스펙상으로는 그러하니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서 실실 웃더군요.

소비자를 희롱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지금 집에 100메가짜리 인터넷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처럼 하프기가나 기가 인터넷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걸로 속도 못냅니다.

인터넷으로 물건을 많이 사는 편인데 리뷰같은건 귀찮아서 잘 안남기는 성격입니다. 남겨도 짧게나 남기지 이렇게 길게 남기진 않습니다. 너무 화가나고 우롱당한 기분이라서 이렇게 글을 남겼습니다. 저도 한번 과장광고로 신고를 해보려고요. 어떻게 하는지는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나오겠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인터넷 100메가 이상 쓰시는 분들은 이거 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