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워치3 41mm

▶ 일단 로켓배송으로 뾱뾱이로 둘둘 말려, 작은 사이즈의 컴퓨터 박스에 담겨 왔습니다.

▶ 처음 설정하는건 되게 복잡해 보이고, 짜증나기도 했어요. – 내 폰은 갤럭시 20+
(그런데 휴대폰과 동기화를 시키고, 알람을 제외하곤 설정해야 할 것은 몇개 없더라고요)

▶ 시계로 심박수 ,ECG(심전도), 산소포화도 재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 수면의 퀄리티도 보여주는게 있어서, 잘 때 모든걸 풀고(?)자야 되는데, 처음으로 시계를 차고 잤습니다.
(생각보다 결과가 좋지 않아서 놀라웠어요.)

▶ 참고로 혈압 측정은 실제 의료기기로 나뉘어진 혈압계와 커프가 있어야 합니다.
(한달마다 업뎃 시켜줘야 한다고 하네요)

▶ 깨알 같은 글씨로 긴 설명이 나오면, 혹시 폰에 있나하고 갤럭시 스토어에서 무료로 써있는건 다 다운 받는 경향이 있는데, 시계에 써있는 글씨를 올려다 보면, 맨 아래에 폰에 다운받기 버튼이 있어서 굳이 찾아 해메지 않아도 됩니다.

▶ 문자가 오면 진동으로 알려주고(소리 끔 상태), 빅스비는 직접 깨워줘야 해서 아쉽긴 한데, 또 시계로 전화통화를 하는데 스피커폰으로 전화를 하는 방식이라, 전화는 휴대폰으로 합니다. (이것도 블루투스 이어폰과 연동가능해요)

▶ 뮤직에 가시면 노래듣기를 시계에서도 나오긴 하는데, 에어팟 프로랑 연결 시켜서 들어도 됩니다.
(설정할 땐 에어팟 프로에 블루투스 잡는 버튼을 꾹 눌러, 워치에서 블루투스 오디오 찾기로 연결 가능해요.)

▶ 뮤직은 한번 연결하면 되고, 노래목록은 휴대폰과 동기화로 연결 해서 자동으로 워치가 찾아서 중복되는 음악은 거르고, 새로운 음악만 복사해 저장합니다.

▶ 시계화면은 손목 올려보기는 손목을 위아래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우리가 일반 시계볼 때 처럼, 손목을 좌우로 휙~ 하면 워치3의 화면이 켜집니다. (이 기능은 워치와 손목이 딱 맞닿아야 있어야 해요.)

▶ 총평 : 생각보다 편한것들이 많고, 바쁠때는 휴대폰을 꺼내지 않아도 된다는 점. 아직 결제에 써보진 못했지만, 그런기능도 있다고 하네요.

▶ 배터리는 기기가 알려주는대론 하루 반 정도이고, 그냥 벗어서 자석이 띄는 전용 시계 충전기에 촥 붙여주면 됩니다.

▶ 마지막으로 3만원 할인권에 조금 더 보태서 메탈 시계줄을 주문했는데, 시일이 걸려 10월 초에만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음…뭐 더 적을거 없죠? 온라인에서는 쿠팡이 제일 저렴합니다. (며칠 내내 찾아봤어요)
▶ 참고로 저는 힐링쉴드에서 9,900원짜리 강화필름도 붙였습니다.

★ (추가) 혈압 측정은 시계에 어디 붙여서(블루투스로 연결 시켜서 읭?) 그러는 줄 알았는데,
오늘 시계를 착용 한 채, 병원에서 혈압 측정은 했는데, 자동으로 혈압이 시계에 저장 됩니다.
(따로 시계에 설정을 누르는 것 없이, 혈압만 챘는데, 자동으로 저장되서 신기했어요.)

수면 체크 기능에서도, 시계를 착용 한 채, 시계 수면 기능을 자기전에 눌러주는 줄 알았는데,
시계만 착용하고 있다면, 자동으로 측정, 저장 됩니다.

시계 설정 중에 갤러리도 휴대폰과 연결만 되어 있으면, 매일 자동으로 동기화 됩니다.

확실히 시계가 불편하다거나 그런 점은 없습니다. (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