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시스 스택 책장 4단

조립은 딱히 설명서 안봐도 될만큼 쉽긴한데
같이 들어있는 렌치로 하려면 승질이 날수도 있을거 같아요
전동드릴 있으면 확실히 쉽고 빨라져요(업자 아님ㅠ)
처음부터 짱짱하게 조이지 말고
전체적으로 틀 맞춰놓고 조여주는게 좋아요

포장도 잘 돼있고 조립하기 전에 딱아줬는데
뭐 뭍어나오는거 없이 깨끗하더라구요
나사구멍도 다 잘 맞고 깔끔해요
좋은제품이에요

소프시스는 조립이 간편하고 기본적으로 좀
튼튼한 것 같습니다

색은 아주 흐린 색이 아니라서 좋아요
나무 색이 너무 흐린 제품들도 많더라구요
황토색 정도라 진한 베이지 정도로 흐린
나무 색보단 마음에 듭니다

뒤를 살짝 받쳐주고 있어서 물건이 잘 안 넘어가긴 하나
옆은 답이 없네요
양 사이드로는 길쭉한 것들을 꽂아 두는게 좋습니다

생각보다 높이도 꽤 되네요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아서 좋아요
6단 책장도 써봤는데 높아서
방이 좀 답답해보였거든요

두 개 맞춰두니 예쁩니다
마감도 깔끔해요

다른 제품은 책 많이 올리면 휘어지거나 쓰러진다고 해서 고르고 골라 이 제품 주문했어요

우선 조립은 네살짜리 참견쟁이 딸래미랑 한살짜리 애기 그리고 엄마인 더 셋이서 하나에 30분 정도 걸렸어요

저는 이런 가구 조립을 좋아하기도 하고 능숙한 편인데 아이들의 방해에도 금방 끝난거 같아요

오자마자 뜯어보니 포장 꼼꼼하게 되어 있어 파손 된 곳 없었어요

열어서 물티슈로 하나씩 닦고 조립하기 시작했어요

앉아서 무릎에 올리고 한손으로 잡고 다른손으로 조이고 해서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요

눕혀놓은 상태에서 천천히 조립했어요

큰아이가 구멍에 나사를 꽂아줘서 사실 많이 수월했네요

오단은 책이랑 앨범을
사단은 프린터랑 사진을
삼단은 아이들 책이랑 스케치북을

올려 놓으니 너무나 만족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