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이치 하이드 5.0 블루투스이어폰 + 실리콘케이스 + 키링

12일 낮에 주문하면서 내일 밤에나 오겠구나~했는데 로켓배송이
아니라 쿠팡와우라 아침 7시전에 도착한다고 써있더라구요~

쿠팡와우로 신선식품은 여러번 새벽에 받아봤지만
이런 작은이어폰 하나도 새벽에 갔다주실지몰랐네요~
배송 서비스는 진짜쿠팡이 진짜 짱인듯해요~!!
새벽부터 배송 해주신 기사님 고마워요~♡
비닐봉지에 작은상자만 들어있어서 새벽에 배송받기 살짝 미안할정도였네요~^^;

요즘은 블루투스 이어폰도 종류가 하도 많아서 요이치라는 브랜드
자체는 처음 접해보게됐어요~
처음에는 이름때문에 일본껀가? 했는데 우리나라 제품이더라구요~
제조는 아마 중국에서 한거같아요~

아는 지인분이 에어팟이 무지 편하다고 하길래 솔깃했는데
가격도 가격이고 직구로 사려니 받기까지 오래걸릴꺼 같아서
저렴하기도하고 엄첨 비슷하게 생긴 상품이 있길래 호기심에
구매해봤어요~

구성품은 간단하게 (본체,캐리어(카바리너),키링,충전용케이블,
사용설명서)가 들어있고 충전케이스 본체는 실리콘옷을 미리 입혀서 보내주시더라구요ㅋㅋ

충전케이스의 배터리용량이 300mAh이고, 이어폰은 35mAh라서
양쪽을 4회 정도 충전할 수 있고, 1회 완충시 음악재생시간 1시간,
통화시간 2~3시간 정도를 쓸 수 있고, 충전케이스에서 완충되는데
40분이 소요되는 제품이에요~

이어폰은 충전케이스에 들어있고, 2개의 접점으로 충전이 되는
방식이에요~
자석고정은 아니라 연채로 뒤집으면 빠질수도 있어요~
충전은 아래부분에 마이크로5핀 단자가 있더라구요~

페어링도 쉽게되고 이어폰에 다기능 버튼이 있는데
통화걸기, 전화받기,음악 멈춤-재생-다음곡으로 넘기기 등
아직은 익숙하지않아서 핸드폰 화면에 손이 먼저 가지만
익숙해지면 안빼고도 그냥 귀에 손 갖다대서 조작할수있을꺼 같아요~

음악 들으면서 좌우 버튼을 번갈아 가면서 눌러봤는데 어느쪽으로
하든 한번 누르면 음악이 멈추고 두번 누르면 다음곡으로 넘어가요~

솔직히 저는 막귀라 예민하지않아서 그냥 음악 잘나오고 가끔 동영상볼때
끊기거나 하지않으면 크게 불편한건 모르겠는데 1시간반 넘게
출퇴근하는 남편이 지하철에서 사람많을때는 주머니에 폰을 넣어두면
가끔 끊기기도하고 전화통화시 본인은 잘들리는데 상대방이 잘 못듣기도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런부분은 모든 블루투스 이어폰이 대부분 그렇지않나 싶네요~
저만그런가요?^^;;
저렴한가격에 막 쓰기편하고 귀도 무지 편해서 저처럼 막귀 가지신분이
쓰시기엔 나쁘지않은거 같아요~~

쿠팡체험단 이벤트로 상품을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한 구매 후기입니다.

첫 번째 받았던 기기는 보관함에 넣었을 때 오른쪽 이어폰이 접촉불량인지 뭔지 충전이 전혀 안되길래 교환신청하여 교환했습니다.

두 번째 받은 기기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기입니다. 처음과 같이 충전불량 같은 현상은 없었지만 오른쪽 이어셋이 평소에도 자주 끊기고있는 채로 사용하고있습니다.

장점을 말하자면 가성비 대비 음질이 좋다는 것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마저도 이어폰 사용을 못하니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지…

반대로 단점을 말하자면

연결 : 좁은 공간에서는 연결이 문제없이 되지만 개방된 공간으로 나가면 사용이 불가할 정도로 끊깁니다. 처음 물건을 받고 방안에서 연결해 사용하였을 때에는 가격대비 더할나위 없이 음질,연결 면에서 부족함이 없었지만 집 밖으로 가지고 나가는 순간부터는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끊깁니다. 핸드폰을 손에 들어도 주머니에 넣어도 끊김이 심합니다.

통화 : 내가 듣는 상대방의 목소리는 잘 들리지만 상대방에 들을 때에는 말을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로 끊기는 것 같습니다. 이어폰을 연결하고 있다가 통화를 받기위해 블루투스 연결을 끄고 다른 이어폰을 착용하거나 직접 통화해야할 정도로 통화연결은 좋지않습니다.

배터리 : 배터리 부족 알림이 시작되는 순간부터는 사용 못한다고 보시면됩니다. 배터리 부족알림이 약 30초 간격으로 지속됩니다.

가성비 상품이라고들 하지만 제가 받은 제품들이 특이하게 이상이있는건지 역할을 제대로 못하네요..다른 리뷰들을보면 뽑기운이라고들 하시는데, 정말 특별히 운좋으신분들 아니면 안사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