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IH 전기 압력밥솥 6인용

8년 전에 쿠쿠 황동솥 밥솥 들고 외국 감. 그 밥솥 밥심으로 여태 살아냄ㅋ 이사하면서 이번에도 제대로 된 밥 솥을 사기 위해 고민… 밥솥을 30만원씩 줘야하나 스트레스. 일단 IH, 압력밥솥 중에서 고름. 마트에 가서 비슷한 제품을 봤는데 가격이 이것보다 높은데 별로 차이를 모르겠어서 바로 구매 버튼 누름. 그리고 다음날 문앞에 밥솥이 와 있는 매직. 그 당시 마트에서는 30만원 대의 밥솥 그것 하나만 재고가 있었고 배달은 며칠 기다려야했음.

다른 밥솥 회사들 것 후기도 다 찾아보고 했는데 역시 쿠쿠. 밥을 처음 했을 때 윤기가 난리 남. 지금은 이러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잡곡을 사다가 섞어서 먹으면서 다행히 어무니 밥 드시는 양도 서서히 줄고 있음. 나도 마찬가지.

타 회사 밥솥 후기 중에는 밥에서 고무냄새가 나기도 하고 밥맛이 별로라는 글도 보았지만 그냥 씻고 바로 밥을 했는데 정말 맛있는 밥 완성. 한 십 년 썼음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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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정도 사용 후,

요즘은 밥맛도 좋으면서 건강도 생각해서 잡곡을 더 많이 넣고 밥을 하는데 잡곡이 많을 수록 밥맛이 어쩔 수 없이 덜해요. 그럴 때는 ‘잡곡 고화력’을 선택해서 하면 밥 아랫부분은 가마솥처럼 약간 쫀득, 노릇, 고소한 밥을 먹을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요리할 때 코코넛 오일을 쓰려고 노력하는데 확실히 속이 더부룩하거나 느끼함이 없음! 코코넛 오일도 쿠팡 직구로 ‘누티바 코코넛 오일’을 주문해서 먹어요. 코코넛 오일 특유의 냄새가 안나는 오가닉 코코넛 오일인데 밥 할 때 한 스푼 떠서 넣고 하니 잡곡인데도 이 세상 촉촉함이 아닙니다. 강추!!! 배송료 없길래 두 통 주문해서 먹고 있어서 후기에 더해봅니다. 요 코코넛 오일아니더라도 건강에 좋다는 오일 한 숟갈 넣어서 밥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