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캐스트3 모니터 케이블

▣구매이유: 티비가 나눔받은 티비라 스마트 티비가 아니라서 넥플릭스와 유튜브를 볼 수가 없어서 알아보다 구매했어요. 제 생각보다 가격이 좀 있어서 고민했는데 너무너무너무 만족하는 구매랍니다.

▣디자인: 디자인 매우 심플합니다. 원래는 동그란 기계만 달려있는것으로 생각했는데 전원까지 연결해야해서 얇은 줄이 늘 매달려 있긴 해야하지만 인터넷티비 볼 때 셋탑등에 비하면 아주 작고 심플하고 티비 뒷면에 가려져서 좋아요.

▣사용법: 기계를 전원선과 연결하고 한쪽은 티비의 HDMI 에 꼽아두고 다른 쪽 전원선은 플러그에 연결합니다.

티비를 켜서 크롬캐스트 화면이 나오는 외부입력 화면으로 맞추고 핸드폰에 구글 홈을 깔아서 설정을 완료합니다.

핸드폰에 있는 넥플릭스/유튜브 등을 평소처럼 사용하고 재생화면에 있는 크롬캐스트 버튼을 눌러서 티비로 내보내면 끝!

사용법이 아주 간단하고 다양한 어플을 한 기계로 사용 가능해서 참 좋아요. 넥플리스 유튜브는 물론이고 다른 어플들도 가능합니다

▣너무너무 맘에 드는건 구글홈 어플을 통해서 크롬캐스트 바탕화면도 직접 설정 가능하단 거예요. 구글포토가 있다면 직접 찍은 사진으로 설정할 수도 있는것 같아요. 저는 구글포토를 사용하지 않지만 곧 사용해 볼 예정이라 다음엔 바탕화면을 가족사진으로 해두려구요.

그래서 여튼 저튼 타협해 13년에 나온 엘지 프로젝터를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그럭저럭 괜찮은 성능을 그졌고, 나름 스마트 기능을 가졌다 홍보하던 제품이였어서 선택을 했고, 설치후 유튜브 로그인을 위해 제 아이디와 도메인 30자를 리모컨으로 한글자 한글자 정성스레 누르다가 비밀번호 오류 3회 나고 '로봇이 아니므니다' 캡챠가 저보고 횡단보도를 찾으라고 명령하는 순간, 리모컨을 집어던지고 쿠팡에 접속해 이걸 샀습니다.

연결 간단합니다. 그냥 HDMI연결을 하고, 전원만 공급하면 됩니다. 이후 스마트폰에서 구글 홈 설치해 같은 와이파이 연결해서 하란 대로 누르면 됩니다. 근데 솔직히 스마트 기기에 대해 이해가 있으신 분이면 모르겠다만, 부모님 세대분들중 스마트 기기에 대해 이해가 부족하신 분들에겐 약간 어려울수도 있다 싶을수도 있겠더군요. 다행히 설치 후 사용은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혹시 부모님 선물용이시라면 설치는 본인이 해야 한다는 사실 인지하고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사용도 뭐 별거 없습니다. 연결된 스마트 기기로 제어를 하면 끝. 그리고 스마트폰의 영상을 복사해 재생하는게 아니라 크롬캐스트 자체 AP로 스맡폰의 명령을 실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기존 일반 미라캐스트에서 발생하는 영상 품질이나 끊김, 스마트폰 발열 등의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물론 필요하다면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도 사용 가능합니다.

단점을 몇개 적자면 설명이 부실하다는 점? 나름 쉬운 UI구성을 한듯 하나, 스마트기기 접근성이 부족하신 분들은 이해가 어려울수 있어 보입니다. 특히 사용하지 않는 기기의 전원은 OFF해야 한다는 개념을 가진 부모님 세대 입장에선 사용이 끝난 기기를 끄지 않고 계속해서 전원을 연결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해를 못하시더군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 설명서에서 잘 설명해 준다면 더 좋을 듯 합니다. 또 노트북에서 연결도 약간 단점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