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전기주전자

저렴하니 뭐 그냥 버려도 상관없지만 주문하고 리뷰 읽어보고 제조국가 찾아보고 하는 시간이 너무 아깝고 그렇습니다. 그냥 불편해도 원래대로 소스팬에 물 끓이고 있고요.

이건 과탄산 화장실에 뿌리고 나서 녹일 요량으로 물 끓이거나 마시는 것 외에는 쓰고 있으니 거기에서 위안을 삼으려고요. 왜 안 마시느냐고요? 플라스틱 냄새가 너무 심하고 몇번을 세척하고 식초로 끓여내고 해도 냄새 뿐만 아니라 입에 남는 잔여 느낌이 너무 불쾌해서 이렇게 물을 끓여서 차를 마시면 몸이 상할 것 같아요.

세상에 중국 물건이 없으면 참 좋을 거 같아요. 이런 고민 안해도 되고.

그래도 쓰기는 쓰니까, 그리고 싸니까 별점은 3개 줍니다.

2. 디자인도 깔끔하고 훌륭함. 1리터 용량으로 작지만, 커피 3~6잔이 한 번에 가능하므로 충분.

3. 박스에 손잡이가 있어서 편함. 집에서 받고, 사무실로 이동해서 사용했는데 손잡이 덕에 편리하게 옮겼음.

4. 사용해 보니 작동 잘됨. 500ml 끓이는데 1분 정도 소요.

5. 아담한데 뚜껑 부분 좁지 않아서 세척 편함.

만족하는 제품이니 소형 커피포트(1리터) 찾는 분들에겐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