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얀 모칠라코튼 가방소품 뜨개실

저는 아이들 네키목도리부터 아기신발 정도만 만들어봤던 왕초보이고요. 뜨개질은 독학이나 유튜브로 배우는 중입니다 ㅎ
이번에 제대로 작품 하나 완성해보다 싶은 마음으로 구매했어요

저는 실종류도 잘 모르고 양도 잘 모르는 생초짜라서 실 그램수를 봐도 그양으로 얼마나 짤 수 있을지 감이 안왔어요~~
저같은 초보분들께 실의 양과 색감등을 알려드리랴고 리뷰 적어봅니다^^^도움이 되시길요!

요즘 유행하는 코로나로 집에만 있게되고 ..일도 쉬게 되어서 ㅜㅜ
아이들이랑 같이 눈마주치며 이야기하면서 할 수 있는걸 찾다가
집에 굴러댕기던 면사로 코바늘을 했어요. 제가 원래 그림 그리는 사람인데 작업실에 들어가 그림그리고 있으면 아이들이 달려와 앵기고 엄마 놀아줘 ㅜㅜ 하고 난리도 아니라서 그림을 못그려요..
그래서 손으로 코바늘이라도 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ㅎㅎ
집에 있던 면사로 그냥 손풀기로 아들 작은 가방이랑
딸아이 텀블러 만들어줘봤어요~~ 너무 예뻐서 제것도 만들고 싶고 코바늘의 매력에 또 푹 빠져서 실을 대량 주문했네요.

저는 스타벅스 텀블러랑 모칠라 비스무리한 원형가방을 뜨려고
실을 샀어요.
지금 원형가방아니고 길쭉한 가방 밑바닥을 짜보았는데
모칠라 실 한개정도로 가방 바닥이 완성되네요^^

양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어른 손주먹만한 크기??
그정도 같네요~~

무엇보다 색감이 선명하고 밝아서 가방이나 텀블러 같은 거 뜨면 너무 이쁠 것 같습니다. 확실히 뜨개는 컬러감이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색배치도에 따라 작품의 완성도나 아름다움이 강조되니까요.

예쁜 작품 만들어서 다시 사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추가리뷰

예전에 비슷한 실 산적이 있는데 너무 흐물거려서 힘이없더라구요
가방이나 티매트 많이 만드는 편이라서 이 실이 너무 좋아요
무겁지도 않도 작품 만들어놓으면 조금 빳빳해서 좋아요 *^^
가방 완성해봤는데 힘이 있어서 가방이 흐물 거리지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