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모루 에어클로 휴대폰 케이스

요거는 다른거에 비해 가격은 좀 있는 편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일단 뒷면이 하드니까 좀더 그립감도 좋고, 옆 면을 감싸주는 젤리 부분도 흐물흐물 하지 않고 짱짱해서 튼튼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 값을 하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재구매 의사 있고, 주변에 se쓰는 사람이 없어서 그렇지, 있으면 무조건 강추에요 강추.
se 케이스 파는 곳을 가면 갈 수록 더 찾기 어려운데 ㅜㅜ
계속..팔아주세요.. 다음번에도 여기서 살거에요..

기존 갤노트9 번들 케이스는 실리콘이라 말랑말랑하고 회색빛 도는 색상이 어두운
케이스에다 때도 잘 묻었는데 이 케이스는 실리콘과 하드 케이스의 중간 단계쯤 됩니다.

최근에 나온 애플 정품 케이스와 강직도가 매우 흡사합니다.

완전 실리콘으로 만들어진건 쓰다보면 늘어나고 때타는데 물론 이것도 때 타지만
확실히 오래 갈듯 싶습니다.
때 타는건 어쩔 수 없고… 때 타는거 싫다 하시는분들은 완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하드 케이스 사셔야돼요.

갤노트9 지문 센서 부분 기본 번들 케이스는 딱 맞춰져 있어 검지 손가락 닿는게 불편했는데 이거는 아래 여유 공간을 둬서 편안하게 닿습니다.
세심하게 신경 쓴 디자인입니다.

두개 세개 사놓고 쟁여 쓰세요.

[장점]
• 사이드 버튼 모두 잘 눌리고 위 아래 구멍 제 위치에 잘 뚫려있습니다!
• 그립감도 좋고 핸드폰 구매할 때 함께 들어있던 기본 케이스보다 얇은 느낌이에요.
• 뒷판이 고무가 아니라서인지 아우라글로우가 무지개빛으로 빛나요… 아주 영롱해요. 기본 젤리케이스랑은 비교가 안돼요. 이 영롱함을 위해서 구매하시는 분들은 만족하실 거예요.
• 카메라와 액정을 어느정도 보호해 줄 수 있을 정도로는 두께가 있어서 안심이 돼요.

[단점]
• 후면에 일반 젤리케이스와 같이 도트무늬가 있네요… 물론 덕분에 유막 현상은 없습니다. 도트도 자세히 보지 않는 이상은 전체 후면 사진처럼 눈에 잘 띄지 않아요. 하지만 후면이 유리같이 투명하길 바라며 구매한 제품이어서 개인적으로는 단점으로 분류하게 되었습니다.
• 마지막 사진처럼 귀퉁이 부분에 실금이 간 채로 왔어요ㅜㅜ 오늘 오전에 받아 오후에 착용했으며 딱딱한 곳에 두거나 떨어트리지도 않았기에 처음부터 실금이 가 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 또한 자세히 빛 각도를 조절해가며 보지 않는 이상 눈에 띄지 않을 것 같아요. 저도 저 사진을 찍는 순간에만 눈에 보였던 부분이고, 지금은 또 보이지 않거든요. 하지만 이미 발견한 이상 계속 신경쓰일 것 같아요…
• 지문이 잘 찍혀요. 플라스틱 재질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총평]
가성비 좋은 케이스! 영롱하게 투명하고 유막현상 걱정이 없습니다. 대신 유막 방지를 위한 도트가 있으며, 케이스 바깥쪽에 지문이 잘 찍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