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노트 퓨전에프앤씨 블루투스 키보드

일단 저는 로지텍의 그녀석과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고 심지어는 그 제품을 구매하고 기다리던중
이 친구의 존재를 알게 되어서 고민끝에 주문 취소하고 아이노트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제가 아이노트를 택한 이유를 설명드리자면…

일단 너무 속쓰려서요… 인간적으로 바로 몇달전까지 만원정도가 쌌고 심지어 케이스까지 줬다던데
제가 지금 그 돈주고 케이스도 없이 사야하는 이유를 전혀 모르겠고 기분만 나쁠것같아서 사기가 너무 싫었어요..

그리고 저는 휴대성보단 편의성을 원했는데 k380은 너무 작다는 사람들의 의견이 많았는데
이친구는 살짝 더 크더라구요.

또 가격이 15000원 정도 싸고, 단축키도 훨씬 더 가치있었습니다. K380에는 뭐가 있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화면 밝기 조정을 자주하고 음악을 듣는 제게 세부적으로 그런 단축키가 있어서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지금도 굉장히 편하게 쓰고있어요.

자 이제 단점을 들어가보자면..
생각보다 플라스틱이… 뭔가 견고하지 못해요. 사진처럼 뒤에 스티커 마감도 뭔가…ㅎㅎ…
근데 이게 키보드 사용에 지장이 전혀 없어서 이 가격,성능에 그것까지 바라는건 정말 욕심인 것 같고
그런 완벽을 바라면 비싼제품을 사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적응이 잘 안돼서 뭔가 이 동글동글… 생각만큼 편하다고는 생각이 안드는데 이거는 380이 더 심하다그러더라구요
비교영상에서도 더 뻑뻑하다하고…
아 소리는 지금 쓰려다보니 깨달은건데 정말 그냥… 노트북정도?? 소리는 k380이 더 작다고합니다.

아니 뭐지?? 이거 한영키랑 caps lock 둘다 한영변환되네요?? 무의식중에 한영키누르면서 썼는데 됩니다.

홈으로 가는 단축키, 화면조절 등 단축키 다 잘되고 멀티페어링 3개까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살짝의 씹힘,밀림은 있는것같아요 아무래도 k380,이 제품 모두 블루투스 3.0이다보니 그럴수밖에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두 제품을 모두 써본건 아니지만 제가 감히 기준을 제시해보겠습니다!!
정말 난 사소한 스트레스조차 느끼고싶지않고 일단 완벽성을 원한다!! 하면 380으로가시고 (두 제품만 두고 봤을때)

그 외에는 그냥 이 제품 사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인간적으로 거의 1.5~2배 가격인데 별 차이 없는데다가
얼마전엔 얘랑 비슷한 가격에 가죽케이스줬다던데 으 속쓰려서 생각도 하기싫습니다 ㅠㅠ

이상입니다!!

배송
배송은 역시 매우 빨랐구요

다만 전자제품인데 상자가 아닌 봉투에 와서
충격이 가해졌을때 보호받지 못했을듯 해요ㅜ

다행히 제품에 이상이나 기스는 없지만요!

제품
로XX k380과 고민했었어요

가격도

로땡땡은 4만원 아이노트는 2만원
두배나 차이나죠

또 로땡땡은
제품이 별로없는지 주문후 배송까지 최소 일주일은
걸리더라구요 저는 기다리는거 싫어해서..

다른키보드 알아보던 도중
아이노트가 가성비 좋다는 리뷰를 보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무게도
310g으로 가볍구요ㅋㅋ
(아이패드 에어3=450g, 로XX=420g)

사이즈는
사진참고 하시면 될것 같아요
아이패드 에어3 가로사이즈보다 조금 크고
13인치 노트북보다 작아요

두께는 건전지넣는곳 말고는 손가락보다 얇구요

색상은
제품설명란 보면 살짝 쨍한 애들 장난감같은
핑크색으로 보이는데
정말 너무 예쁜 따뜻한 딸기우유 색상이에요ㅋㅋ
마지막 사진이 실제색상과 가장 비슷해요ㅋㅋ

블루투스연결
전원버튼 키고 Fn버튼 누른상태에서
F1,F2,F3중에 하나 선택해서 짧게 눌러주시면
파란등깜빡이면서 페어링된답니다

이름이 X-KEY38BT라고 뜨거나
Keyboard라고 뜨면 연결해주시면 되구요

처음에 화면에 안뜨길래
다시 해봤더니 다행히 잘 연결되었어요
타자반응속도도 괜찮구요ㅋㅋ

키감
카페에서 주로 사용하기때문에
너무 따다다닥 소리가 나지만 않았음 했는데

노트북에서 나는 만큼만 소리가 납니다ㅋㅋ
조용한카페에서도 문제없이 타자칠수 있겠어요
도서관에서도 가능할것 같은데 독서실은 안될것 같구요ㅋㅋ

누르는 깊이는 노트북보다 조금 깊고 탱탱한듯하구요

가성비 좋고 제품도 좋아
너무 만족스럽게 사용할수 있을것 같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