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해 하시는 제품의 최저가 위치와
실제 후기를 정리해봤습니다.
검증된 제품과 좋은 판매처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후기는 아래쪽 보시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키 스위치 종류: 적축
- 숫자패드 포함여부: 숫자패드 포함
- 기계식 키보드 여부: 기계식 키보드
- 백라이트 기능여부: 백라이트 기능 있음
- 쿠팡상품번호: 310170896 – 955704659
본인은 16만원이 안되는 청축키보드를 사용중인데요 적축을 한번써보고싶어 입문용으로 구입하였는데 키감도 그렇게 엄청 나쁘지않고 색감이며 뭐며 가격대비 괜찮은거같습니다 앱코는 앱코입니다 인증이된 브랜드입니다 믿고 구매하십쇼
****제품명: 앱코 HACKER K516 축교환 측면 RGB 라이팅 이중사출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 적축, ABKO HACKER K516, 옐로우
****배송일시 : 2020.06.29
***리뷰일시 : 2020.07.06
****당시가격 /수량 : 32,150원 /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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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동안 너무나도 바빴던 저에게 주는 작은 선물로 구매한 게이밍 키보드입니다.
PC방에서 여러 번 써보았고 좋은 느낌을 받았던 터라 이전부터 구매를 하려 했지만, 계속된 고민으로 대략 3개월간 장바구니에 넣어져 있던 제품입니다.
각종 커뮤니티와 네이버 검색에서는 앱코의 키보드는 상당한 혹평을 받고 있습니다. 불량률이나 각종 포장 이슈 그리고 "앲콦, 믿거앱" 등 부정적인 단어가 있을 정도로 모르는 사람만 구매한다는 평가가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까지 약 2년간 9천 원짜리 TG삼보 키보드로도 만족스럽게 게임을 즐겼고, 당연히 비싼 것은 비싼 값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10만 원 이상 되는 키보드를 사고 싶은 마음도 없었습니다.
1) 게이밍 키보드이지만 소음이 적어야 한다. (청축, 적축, 갈축, 흑축, 무접점 등 여러 선택지 중에서 적축, 무접점을 선택)
2) 가격은 5만 원 이하
3) 중급 정도의 내구성 및 기능
4) 숫자키(텐키)가 있어야 한다.
앱코 K516은 위 4가지 정도의 조건에 맞는 제품이었으며, 콕스 (앱코 자회사) , 한성 정도가 비교 대상이 되는 제조사입니다.
*****패키지
제품은 쿠팡에서 구매를 했으며 가격은 32,150원입니다. 로켓 배송으로 주문한 다음날 배송받았으며 배송 상태는 나름 만족했습니다. 색상은 노란색과 빨간색이 있습니다. 저는 블랙과 옐로우의 조합이 더 예쁘게 느껴져서 노란색을 선택했습니다.
청축, 적축 그리고 갈축 모두 가격 32,150원으로 동일합니다.
축의 종류에 따라서 타건감과 소리가 다릅니다. 가까운 전자제품 매장에서 직접 시연 후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게 생각됩니다.
레인보우 LED + 사이드 RGB LED / 한영 이중 사출 키 캡 / 축교환 타입 / 완전 무한 동시 입력 / 편리한 멀티미디어 핫 키 등 여러 기능들을 갖고 있으며 이것을 자랑하듯 패키지에 빼곡하게 써놓았습니다.
제품 디자인은 깔끔한 맛이 있으나, 네이밍은 제품을 따라가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포장
제품은 얇은 포장지로 한번 덮여있었으며, 양옆은 충격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해 주는 두꺼운 완충제가 키보드를 잡아주고 있었습니다.
별다른 특이사항 없이 기본적인 포장입니다.
간혹 옆면이 깨져서 오는 등 파손이 되어 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하나, 저는 다행히도 그런 불상사는 겪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제품은 추후 언쟁을 피하기 위해서는 언박싱시, 증거 사진이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제품 디테일
포장지를 벗기니 샛노란 색과 검정 자판으로 이루어진 키보드가 나타났습니다. 제품의 전반적인 색감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노란색 본체 부분은 무광이며, 약간의 앰보가 들어간 페인트 질감으로 되어 있습니다. 재질은 철이 아닌 고강도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느낌입니다.
이전에 쓰던 자판과는 배치가 조금 달랐습니다. 좌측의 ALT 옆에 한자 키가 없고 바로 SPACE 바가 위치해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낯선 부분은 없습니다. 숫자 키가 있는 버전과 없는 버전이 있는데, 집 데스크톱에서 사용할 제품이기에 텐키는 필수적으로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재밌는 기능으로는 Fn 키와 다양한 조합 키로 내 컴퓨터의 인터넷과 계산기 등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볼륨-,+ / 전체 키 잠금, 미디어 플레이 등 다양한 기능들을 키보드로 조작 가능합니다.
측면 마감 또한 준수했으나, 얇은 플라스틱 막 같은 것이 아직 남아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완벽한 마감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허나 후면의 마감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노란 페인트를 칠해놓은 듯한 느낌과, 미끄럼 방지 패드 그리고 높낮이 조절 받침대에도 별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측면은 스텝스 컬처 2가 적용되어, 높낮이가 다른 인체공학적 키 캡 구성으로 각 키 간 명확한 구분감과 장시간 사용에도 손목이 편안할 수 있는 각도입니다. 또한 USB 연결 시 RGB LED 라이팅이 들어오는 부분도 볼 수 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USB 단자 부분의 마감입니다. 신호 전달의 안정성을 높인 도금 단자를 기대했으나 일반 실버 색상의 단자로 마감되어 있었습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고는 하지만, 2~3만 원대의 마우스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도금 처리이기에 신경을 조금 덜 쓴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케이블의 길이는 1800mm이며, 기본적으로 노이즈 필터는 장착되어 있어 불필요한 신호 손실을 줄여, 게이밍 시 더욱 정확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총평
근 3개월간 장바구니 속에 넣어놓고 살지 말지 고민을 했던 제품이라, 걱정도 많이 되었지만 현재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타자 소리도 크지 않아서 주변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타자를 칠 때의 감도 매우 좋습니다.
다만 아직 이전 키보드와의 다른 점들이 (키 배열, 타건감 등) 익숙치 않아서 조금은 적응이 필요할 듯합니다.
10만 원 이상대의 고가 키보드, 당연히 제품 성능이 우수하고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지만 3만 원대의 키보드로도 만족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쓰는데 키보드소리가 좀 있긴한거 같습니다.
후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항상 현명한 소비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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