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앤고 자동차 점프스타터 패키지 J06C

최근에도 1주일 안몰고 세워뒀더니 완전방전돼 아까운 긴급출동을 소진…올해들어 두번이나 사용해서 정말 긴급할때는 긴급출동 못쓸까봐 걱정걱정하던 중…

친절한 긴급출동 기사님이 전통적 방식의 차대차 점프선 연결을 하지않고 플라스틱가방같은 것을 올려놓고 간단히 처리하고 가는 것을 보고 아 이런 것도 있구나 신선한 충격…ㅋ

쿠팡검색해보니 가격대와 성능별로 각양각색의 제품이 많았지만 점프앤고가 가격과 성능면에서 가장 평가가 좋았던 것 같음…

로켓배송으로 번개처럼 도착해서 감사했고 제품 열어보니 너무 고급스럽고 믿음직했음. 포장이 마치 애플제품같음…ㅋ

총 세가지 기능이 있는데 배터리점퍼와 충전기 그리고 소형랜턴으로 활용 가능.

점프케이블, 연결어댑터, 충전용 USB케이블도 포함돼 있고 친절하게 아이폰용 잭도 덤으로 꽂아놨다.

본체에 1개의 input 단자와 2개의 output 단자(5V/9V), 스마트케이블(어댑터) 연결단자가 있다.

동그란 전원버튼 누르면 전원이 들어오고 처음엔 두칸정도 충전돼 있다. 총네칸을 채워야 완충된 것이다. 안정된 점프실행을 위해선 네칸을 다 채워야 한다.

점프실행시 빨간집게는 (+) 까만집게는 (-)극에 물리면 된다. 어릴적 기술시간에 배운 직류연결의 기본상식 그대로…^^; 마이너스 연결볼트가 없는 차량은 본넷 테두리 금속샤시부분 아무데나 집게로 물리면 된다.

점프선 연결어댑터(스마트케이블)에 녹색등과 적색등이 있는데…녹색이 켜져야 정상이고 적색이 켜지면 연결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녹색과 적색이 교대로 켜지면 차량 배터리가 5V이하이므로 까만 Booster 버튼을 누른뒤 실행해야 한다.

기타 기능으로 두번 누르면 소형 LED랜턴 켜지고 세번 누르면 경광등 처럼 점멸한다. 네번 누르면 모르스 부호처럼 천천히 깜빡이고 다섯번 누르고서야 비로소 전원오프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잘만들어진 사용설명서가 있어 참조하면 된다.

가장 중요한 점프실행 경험담은 여러번 경험한 뒤 추가후기 남길 예정.

충전용 케이블도 2가지가 들어있어서 다용도로 쓸 수 있어 좋네요.

다만 이 제품을 충전하기 위한 입력단자가 micro-usb 방식인게 아주 약간 아쉽습니다만 동봉된 케이블이 micro usb방식이고 앞에 usb-c 젠더가 꽂혀있어서 큰문제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