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달 딥 클렌징 샴푸 베이비파우더향

쿤달 제품을 정말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어서
사용하게 된지 이제 3년 정도 된 것 같아요.
지루성 두피라 스트레스를 받거나 생리주기가 다가오거나
날씨가 더워서 머리로 열이 몰리거나 하면 정말 두피가
가렵고 화농성 여드름 마냥 빨갛게 부어오르고
그 덕분에 원래도 부족한 머리카락도 사정없이 빠지는 덕분에
정말 사용 안해본 헤어라인 제품이 없을 정도로
오랜 시간동안 골머리를 썩었는데
쿤달을 알게 된 이후로 그런 문제점들이 정말 거짓말처럼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물론 이건 개인적인 후기인만큼
저에게 효과적이었던 쿤달이 같은 트러블을 앓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동일한 효과를 갖고 오지는 못하겠지만
일단 한번씩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는 마음에
열심히 후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쿤달 샴푸의 가장 큰 장점은
천연 제료만으로 만들었다고 하기에는 말도 안되는
세정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에 사용했던 제품들은 뭔가 거품은 풍성하게 나지만
머리 속 두피, 머리카락 사이사이를 깨끗하게 헹궈준다는
느낌을 잘 받지 못했고 그렇기 때문에 두번 머리를 샴푸질
하는게 습관이 되었는데 그렇다보니 두피가 또 너무 건조해
져서 이로 인한 많은 트러블이 생겼었는데 쿤달은
한번만 샴푸질을 해도 정말 매끈하고, 뽀드득 거리게
머리를 감겨주기 때문에 기름기도 확실히 잡고
그로 인한 지루성 두피 특유의 문제점들이 사라지게된 것 같아요.
해외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면서 정말 좋다는
오가닉 제품들도 두루두루 섭렵했는데 그 중 가장 추천할만한
제품이 바로 쿤달이지 않을까 할 정도로
제 인생은 쿤달을 만나기 전과 후로 명백하게 갈라진다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제 인생템입니다 ❤️❤️

여름용 쿨샴푸, 일반 honey & macadamia 샴푸를 거쳐
이번에는 지성용 샴푸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솔직히 쿨샴푸는 쿨링감을 제외하면 그다지 메리트 없다고
생각했어요. 거품도 일반 쿤달 샴푸와 비교할 때 훨씬
적게 나고, 따뜻한 물로 샴푸하는 저에게는 솔직히
민트 특유의 쿨링감도 적어서 믿고사는 쿤달이지만
쿨링은 그저그랬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반신반의하며
지성 샴푸를 구입했는데! 여기서 또 한번 쿤달의
매력에 빠진 것 같네요. 머리에 기름이 많아서
아무리 꼼꼼하게 샴푸를 해도 반나절이면 기름이 끼는
저같은 지성두피를 갖고 계신 분들에게 추천 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확실히 일반 쿤달 샴푸보다 더 기름기를
효과적으로 잡아주는 것 같아요 ㅎㅎㅎㅎ

식물유래 추출물이 46가지나 되서 정말 자연유래성분으로
예민한 제 두피에도 (지루성 피부염도 있습니다ㅜㅜ) 정말 잘 맞더라구요~!
두피도 딥 클렌징 되니까 시원한 느낌이 들고 또 피지분비도 줄었어요.

두피피부가 많이 진정되고 노폐물도 정돈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쓰면서도 정말 산뜻하고 깨끗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모든 성분이 그린등급의 낮은 위험 성분이고
보통 샴푸들이 보통위험~높은위험의 성분이 1~2개쯤은 있기 마련인데
쿤달 티트리 앤 마카다미아 이 샴푸는 정말 전성분이 안전하더라구요!
워낙 순해서 아이들과 함께 쓰기도 정말 좋습니다.

제가 두피가 예민하고 머리가 약해서 워낙 머리가 잘 빠졌는데
이 샴푸가 두피를 청소해주고 노폐물도 제거해주니까 두피가 건강해지고
확실히 머리도 덜 빠지네요. 엄마가 머리카락 덜 빠진다고 정말 좋아해요~

양도 적당해서 듬뿍듬뿍 잘 쓰게되고 투명한 젤형이라 색소가 들어간것
같지않아서 더욱 좋아요~ 머리 감을때도 정말 부드럽고
영양이 듬뿍듬뿍 잘 들어가는 것 같아요~!

너무 착한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있는 샴푸를 사게되서 너무너무 좋습니다.
앞으로 계속 이샴푸 구매예정이에요

1058ml x 2개

-구매하게된 이유

올 여름이 습해서 그런건지..시간이 지나면 머리에 떡지는게 눈에띄게 늘더라구요. 간지러워서 긁다보니 계속해서 두피에 열도 늘구요.
그렇다보니 저도모르게 자면서도 계속 긁나봅니다. 깨있을 때도 긁구요. 이래저래 두피에 자극주면 탈모걱정도 되고
두피 자체도 점점 지성으로 변해가는건지 싶어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후기

일단 '지성샴푸' 하면 세정력이잖아요? 펌핑한번 했을 때 생각보다 묽게 나왔습니다. 근데 거품내고 머리에 샴푸하자마자 거품이 쫀쫀하다고 해야할까요.
두피나 모발의 샴푸가 상당히 시원하게 잘되는 느낌이었어요. 아예 완전 수분을 다 뺏어서 버석버석하게 만드는 제품은 아닙니다! 말리고 나니 뽀송뽀송하고 유지가 오래되는 것 같아요.
정말 간지러움때문에 정수리부분과 그 M자 부분도 자주긁었는데, 이 습관이 점차 줄것 같습니다. 애초에 비듬이 많은타입은 아니지만 그래도 비듬도 덩달아 덜나오는 것 같아서 좋군요.
향이 베이비파우더 하나뿐이지만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향이라 향도 맘에드네요.
두피 덜예민하게 해주는게 정말 너무 좋네요. 특히나 성분도 좋아 걱정도 덜되구요.
앞으로 이 샴푸 쭉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