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

전에 쓰던 토너는 물 같은 제형이었는데 이번 토너는 물보단 살짝 점성이 있어요!
그래서 이전엔 얼굴에 물을 바르는 것 같았다면 이번엔 뭘 좀 바른다 싶은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저는 닦토로 쓰는데 화장솜에 토너가 물 같은 제형보단 많이 먹는 것 같아요
물 같은 제형은 닦고 얼굴에 물기가 남아있는데 이 제품은 따로 두드려주지 않아도 촉촉히 흡수 돼요!

지금 한 10일 정도 썼는데 써보니까 진짜 우와..피부가 촉촉하고 쫀득해지는 느낌?
아니 조금 오버인가 싶지만..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
저한테 진짜로 그렇게 느껴지더라구요
친구도 제 얼굴 만지다가 '뭐야, 왜 이렇게 쫀쫀해' 이러더라구요..ㅎㅋ..
보들보들 좋아지고 반질반질 합니다! ㅎㅋㅋㅋ
닦토 한 직후에 피부가 참 광나고 촉촉해보여요
(제품 이름값 하는 제품! 모찌!)

향은 피치향이 날 것 같았는데 그건 아니었고..ㅎㅎ
어디서 맡아본 냄샌데 잘 모르겠어요ㅜㅜ 근데 나쁘지 않아요!
그렇다고 막 엄청 좋은 것도 아니고 그냥 괜찮은 향이에요

피부 뒤집어진 날은 이 토너로만 관리해줬어요.
닦토하고 손에 적당량 덜어 흡수 시키는 걸 반복해줬더니 토너 성분이 좋아서 그런지
자극도 없고 금방 돌아오더라구요!

추천합니다!
+ 재구매(6통째)도 했답니다!

*눈시림이 없어야 할 것
*트러블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수분과 영양은 공급하되 과하게 피지를 만들지 말 것
*성분 중 유해한 성분을 피할 수 없을지라도 최소화된 제품

토니모리 모찌스킨은 건성인 동생도 만족할만큼 수분과 영양이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유해한 성분없이 경제적인 가격과 큰용량때문에 더 만족스럽습니다.

크기는 사진으로도 확인가능하실거에요(500ml)

♡사용Tip
저는 얼굴뿐만이 아니라 오일과 스킨을 섞어서 몸에도 바른답니다. 크림보다 오일을 섞어 몸에 발라주면 더 흡수가 잘 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천연팩을 자주 하는편인데 물과 우유가 아니라 스킨에 녹차가루나 미강, 오트밀가루 등을 사용하면 더 촉촉하답니다.
가끔씩은 로즈힙오일과 스킨을 섞어서 세안 후 찹찹찹 발라주기도합니다.

스킨으로 닦토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저는 화장솜으로 스킨을 닦아내지 않아요. 그게 오히려 더 피부장벽을 무너뜨리고 피부결에 손상을 준다고해요. 그래서 스프레이타입의 공병에 스킨을 넣어 분사한 후 흡수시킵니다.
6개월이 넘어가는데요. 정말 피부가 훨씬 덜 예민해지면서 오히려 여드름도 거의 나지않아요.

모찌스킨은 단종되지 않기를 바라는 저의 최애 스킨입니다.^^ 한 번 사용해보시면 계속 쓰실거에요.

2019년 7월 7일 수정
네… 여름에도 너무 잘 쓰고 있습네다 ^—–^…..
여름엔 한 두번만 챱챱 해주면 되서 더 편해진 게 달라진 점이랄까…?
호홍 ^–^…
여름이라 조금 더 가벼운 토너로 바꿔볼까 해서 한 번 바꿔도 봤었음. 특히 물로 된 기초제품이 피부 제일 깊수우우욱히 들어가니까 간간히 아주 물같은 제품을 써보았지만 잠깐의 수분공급만 되고 금방 다시 건조해졌음.
하지만 역윾시 내 모찌토너 ^0^/ 기대를 무너뜨리지 않으셔따~! 여름엔 이거랑 집에 굴러댕기는 아무 로션만 바르면 땡이군요… 홍홍… 밤에 자기전엔 조금 더 영양보충이 필요할까 해서 토너 위에 좋은 크림 처덕처덕하고 잘때도 있지만 예… 결론은 이거 사십셔…

‍참고로 전 오래전에 화장품 다이어트를 해서 <토너 + 로션> 혹은 <토너 + 크림> 이렇게만 바릅니다. 겨울엔 <토너 + 로션+ 크림> 이렇게 바를 때도 있지만 기본은 그렇습니다. 그래서 토너로 기초를 다 다지고 들어가야해서 토너 장인인데 이거… 정말……….. 좋아….. 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