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라 포터블 가스히터 TH-3200

네거티브로 후기 남기니 반대로 생각해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1. 어린 아이들이 있는 캠퍼 ->구매 하지 마세요
조심성 없는 아이들이 있는 캠퍼라면 구매하지 마세요. 요제품 뿐만 아니라 휴대용 난로는 사용하지 마세요 (분명 사고 납니다)
무조건 팬히터 사세요
2. 자기전 간단히 쉘터 내부 데우는 용으로만 사용하세요
휴대용 난로는 자는 중에 바람이 불던지 텐트에 불이 붙던지 사고가 날수 밖에 없는 난로입니다.
3. 가스가 점화되고 가열이 되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모든 부품들이 플라스틱입니다. 저는 오래사용할 용도로 구매한게 아니고 기동성과 휴대성을 생각했기 때문에 마음에 들지만 그만큼 가볍기 때문에 바람이나 전도 등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은 분명 존재합니다.

결론:가성비와 휴대성이 극대로 치우친 제품으로 사용자의 부주위로 인한 사고는 조심해야할 제품입니다. 모든 휴대용 난로가 동일하다고 생각되며 어린 아이들과 함께하는 캠핑 시 안전성을 요합니다.
(개인적인 만족도는 높으며, 빠르게 쉘터 데우는 용도로만 사용 예정입니다)

♥ 사용후기 : 노지 캠핑을 즐기는 편인데.. 텐트 안에서 사용하자니 일산화탄소 중독이 걱정되고 화재도 걱정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디어를 낸 것이.. 이 히터의 원리가 대류형이 아니라 반사형이더라구요… 그래서 텐트 전실 공간에 히터를 두고 환기가 가능하게 해준 뒤에 내실텐트 벽면을 향해 빛이 쪼이도록 했습니다. 이게 대박인 것이 텐트 벽면이 적당히 뜨거워지면서 실내 공기가 훈훈해지더라구요. 이정도면 동계용 침낭과 함께 영하에서도 충분히 수면을 취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