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터보 에어프라이어

사실 필립스도 가격대와 성능이 다양해서 고민하고 또 대용량으로 사라는 추천을 많이 받아서 고민하다가 이거로 결정했습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디자인도 예쁘고 무엇보다 통도 안에 있는 구성이나 몸에 해가 될만한 것이 없어보여서 주문했어요.

<집에서 해먹은 음식>
치킨시켜서 먹고 남은 치킨과 사이드 메뉴였던 감자튀김 : 겉바속촉으로 정말 잘 구워졌다.
통삼겹살 : 와…이건 진짜 레전드다 앞으로 후라이팬에 못 구워먹을 것 같다. 야외 바베큐 맛이 나…(크흡 최고!)
닭강정(생닭을 돌리고 겉바속촉이 된 닭에 양념을 입혔습니다) : 이건 혁명이다. 내일도 한 번 더 해주세요.
핫도그 : 의외로 냉동 핫도그는 그냥 전자랜지에 돌리는게 더 낫다. 애가 너무 퍽퍽해져서 맛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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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처음 사용해서 정말 난감했다. 뭐부터 해야할지 몰라서.

<에어프라이어가 집에 도착했다 편>
1. 우선 상자 포장을 뜯고 구석구석 어디 흠이 있는지 살펴보고 없으면 품질보증서 먼저 챙기자
2. 에어프라이어 통을 물에 퐁퐁으로 부드럽게 한번 행구자
3. 식빵 하나를 준비해 넣고 80도 5분 정도 돌린다. (난 2개 넣고 돌렸다.)
-> 에어프라이어 안의 강한 기계 냄새나 안좋은 느낌의 무언가를 식빵이 빨아들인다.
4. 꺼내고 식빵을 버린다.
5. 통 밑에 가라앉은 식빵의 잔해물을 모두 없애고 본격적으로 음식을 돌려본다.
6. 조리시간이나 온도는 인터넷 검색!

이렇게 해서 여태껏 맛있게 잘 해먹고 있다.

에어프라이어가 몸에 안좋은 발암물질이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그건 감자튀김이나 탄수화물을 고온에서 오랜시간(15분 이상) 가열할 때 나오는 거라고 한다. 참고하고 조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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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참고로 기름 튐 방지 뚜껑은 필립스 공식 홈페이지에 가서 따로 주문하면 된다. 약 2만원 정도에 살 수 있다.

우리 모두 맛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민트 색상 이뻐서 비싼 가격 안고 지르긴 했는데, 튐방지 덮개가 없는게 아쉽습니다. 햐얀색엔 있던데 왜 민트엔 없는 건지. 결국 튐방지덮개랑 더블레이어 추가 구매하느라 몇만원 더 썼어요. 필립스의 전략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래도 예쁘고 기능좋고 만족합니다. 비싼만큼 오래 잘 쓸 수 있길 바래요.

주로 고기를 구울 때 편하려고 샀던 거라-
지금은 그냥 예전처럼 팬에 굽고 있구요.
냉동식품도 잘 안 먹어서 방치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