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바오밥 바디로션 베이비파우더향

어떤 향으로 해야 좋은가~
지속도는 너무 약한 것은 아닌가~
이런 저런 고민을 정말 많이 했어요.
여러 제품들을 두고 비교 해 본 결과
밀크바오밥 바디로션 베이비파우더향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몇가지 이유를
찾게 되었어요~

1. 주요성분!
밀크바오밥 바디로션은
우유단백질 추출물이 들어 있어요.
예전부터 피부 보습을 위해서는
우유를 사용한다는 말이 있었잖아요?
우유를 몸에 붓기도 할 정도였는데
제품 자체에 우유단백질 성분이 들어가 있으니
보습막을 형성하고
수분을 공급 해 주기 때문에
부드러운 피부결을 만들기 좋아요.

아무리 여름이라고 해도
30대에 접어들기 시작하니까
피부결이 달라지는 기분이에요.. ㅠㅠ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도
피부결을 보호 해 주는 제품이 필요한데
이게 딱! 그래요.
손으로 한번 슥~ 하고 나서도
사진 찍어 봤는데 발림성에 놀랐어요!!

2. 향
지속력이 꽤 길다고 생각 될 만큼
진한 베이비 파우더 향이에요.
지속력이 긴 제품들은 너무 역하지 않나?
하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건 포근한 느낌이 드는 향이에요~
은은하게 향이 퍼져서
친구들도 몸에 뭐 발랐냐면서
향좋다고 묻더라구요 ㅎㅎ
시간이 지나갈 수록 살냄새와 섞여서
더욱 은은하게 변하니까
이 부분 참고 하세요^^

부드러운 제형과 산뜻한 발림성,
은은한 향! 이 세가지가 모여서
여름에 사용하기 딱 좋은 바디로션인 것 같아요!!

여름이기는 하지만 건조한 피부라서 그런지
샤워만 하고나면 몸이 가렸더라구요..
그래서 꾸준히 바디로션을 발라주고 있는데요,
겨울에 사용하던 제품들은 여름에 못 바르겠더라구요.
발림성이 좋지 않아서
여러번 문질러 줘야 하는 것도 귀찮구….
그래서 발림성 좋은 제품을 찾으려고
후기 엄청 읽고 마지막에 결정한게
밀크바오밥 바디로션 베이비파우더향이에요.
향료가 몸에 좋지 않다고는 하던데~
여름에는 향이 섞이지 않은 제품은 못쓰겠더라구요..
혹시나 땀냄새가 날까봐 걱정이 되기도 해서…
그래서 체취를 살짝 감춰줄만한
향이 섞인 제품을 선호하다보니
베이비파우더향으로 선택했어요.
향이 은은해지면 은은해질 수록
제 살냄새 같은 느낌이랄까?ㅋㅋㅋ

바디로션은 향수로 취급하지도 않으니까
살냄새라고 우기깅 ㅋㅋㅋ
암튼, 향이 딱 여름에 사용하기 좋아요.

게다가 성분도 좋아요.
건조한 제피부는 보습이 필수인데,
우유추출물과 바오밥나무씨추출물이 들어가 있어서
보습에는 이만한게 없다고 생각이되요~
샤워를 하고나서 발라주면
발림성이 우수해서 빨리 스며드는 것도 좋아요.
불투명하지만 묽은 제형이라서
빨리 흡수가 되더라구요^^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바디로션을 찾고 있다면
밀크바오밥 바디로션 베이비파우더향 추천 합니다.
가격대도 저렴한 편이라서
맘껏 발라도 아깝지가 않아요. !! !

워시를 사용했을때도 향이 은은했는데
워시와 로션이 향이 다르면 향이 섞이면서 괴식같은 향이 날까봐 그래서 주로 같이 두개를 사는 편이구요
아기에게 좋을 것같은 베이비파우더 향으로 선택했는데요
워시 사용하니 은은하게 퍼지는 향이더라구요
그리고 로션을 사용하는데 끈적이지 않고
로션인듯 하지만 묽어서 고루 잘 발라지더라구요
향도 워시 로션 같은계열이라 잘 맞아 떨어지고
로션 바르고 나니 제가 아가가 된듯한 향이 나더라구요
뽀송뽀송하게 마무리되는 로션타입이라 좋아요

남편은 향에 무심하게 대답하거나 뭐 있으면 쓰지 라고 얘기를 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워시랑 로션 바꿨네? 라고 물어보면서
향이 아가향이라고 좋아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