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노트 멀티 페어링 블루투스 키보드

우선 디자인이 애플 제품과 잘 어울리구요.
휴대하기 가볍고 편해요.

핸드폰과도 호환되니 사용은 안해봤지만 호환성이 좋네요.

사용감은 맥북키보드만 쓰다가 적응하는데 하루 이틀 시간이 걸렸구요.
크게 다르지 않은데 한영변환이나 부분적으로 맥북키보드 단축키하고는 다른게 있어요.

저는 제품이 다 애플과 호환해서 써서 윈도우나 안드로이드버전과는 어떤지 모르겠어요.

디자인이 깔끔하고 예뻐서 이게 제일 만족스러워요.

하지만 제 취향에는 조금 안 맞네요.
제가 글을 많이 써서 손가락이 좀 부실해요.

무접점 키압 45g짜리 쓰고 있어요.

이번에 로지텍 mx keys를 하나 샀는데
그것도 키감좋다고 하더니 저한테는 무겁더라고요

아니나 다를까 이것도 무겁네요.
정갈하고 깔끔하게 쳐지는데 저한테는 키압이 많이 쎄요.ㅠ
구름 타법 치는 사람은 입맛에 안맞을거같아요.

Delete키가 큼지막하니 찾기쉬운곳에 있어서 저는 좋아요
홈버튼이 없는건 불편한데… 미니 배열이라 그렇다 치고 방향키가 쫌 많이 불편하네요.

아.. 큰일 났다. 치면 칠수록 손이 부담스럽네요.
저한테는 좀 많이 묵직한거 같아요.

아차차, 개취로 k380과 비교..
키감은 38bt가 더 묵직하고, 더 정갈하고, 그리고 이건 좀 더 구분감이 있어요. 좀더 먹먹한느낌?표현이 맞나 모르겠어요.
k380은 이보다는 좀 가볍고, 소리는 더 조용하지만 더 가벼운 소리가 나고.
(38bt 도각도각, k380 잘그락잘그락다각다각?)

사진으로 볼때는 솔찍히 이게 좀 덜 예뻐보였는데
막상 받아보니 깔끔하니 예뻐요
위줄에 기능키가 커서 그게 아쉬웠는데 괜찮은것같기도..

재질은.. 날아갈거같은 플라스틱은 아니에요
손끝이 야무지고(야무지다못해 단단해서 무거워요 저한텐ㅠㅠ)
손끝에 닿는 촉감도 괜찮고
마감도 괜찮고..역시 퀄리티 좋아보여요
그거보다 이게 더 가볍기도하고.
(그렇다고 가벼워서 막 밀려다니지 않고, 통이 덜그럭 거리지도 않아요. 단단하고 야무지게 책상에 잘 붙어있어요. 이럴려고 이렇게 키가 무거운걸까요;; 스페이스바 스테빌 소리가 좀 챡챡챡 하고 나기는 하는데 괜찮은정도고, 얘 빼고는 다 정숙해요.)

전원 스위치?가 있어서 이거 좋아요. 마음에 드네요.

재입고 기다려서 핑크말고 화이트로 샀는데
잘한거같아요 뿌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