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코 외장 하드 보관함 PHP-35 블루 150 x 100 x 50 mm

새로운 HDD는 PC에 설치

HDD가 또 필요해 구입하고, 설치하고, 구입하고, 설치하다 보면,

PC에 설치된 HDD 중에 용량이 가장 작은 녀석이 배출된다.

크래들?이라는 것을 구입해 PC에 붙여서 사용한다.

주로 USB로 연결되는데, 갑자기 연결이 끊기거나….

파일 이동시 달팽이 보다도 느린 속도에….

빡치지만, 나중엔 마음을 비우게 된다. ㅡ.ㅡ

결국 느려서 사용하지 않게 되고, 책상이 지저분해지니 눈에서 치운다.

결국, 용량이 작은 HDD는 백업용으로 보관된다.

HDD만 따로 놓자니 불안하고, 뭔가 케이스로 보호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

HDD 케이스를 사용하면 된다.

막상 HDD의 데이터가 필요할 때 책장에서 꺼내서 PC에 심플하게 SATA로 연결하면, 바로 인식된다.

과거에 산 제품은 올려 쌓기가 되지 않아 가지런히 CD 장에 눕혀두었다.

여러 개 사서 올려 쌓기가 된다. 이거 정말 좋은 기능이다.

더군다나 밑부분에 라벨을 표기할 수 있어 책장에서 딱 봐도 보인다.

깔도 다양해서 좋다. 골고루 살 수 있어서….

뚜껑을 열고 HDD를 넣으면, 상하좌우에 약간의 유격이 있다.

이왕이면 딱 맞출 것이지 왜 공간을 만들어 둔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각종 택배로 오는 스펀지 스티로폼을 HDD 사이즈에 맞춰 잘라서 넣어두면 딱~ 들어간다.

충격 흡수까지 잡을 수 있다.

잘산듯…

기존에 샀던 10개 케이스도 버리고 이걸로 살까 고민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