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작 유기농 양배추즙

즙을 먹으면 속이 편안해 집니다

체했을 때 소화제 먹으면 풀리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속이 더부룩하다고 매일 소화제를 달고 살 수도 없고,
언젠가는 소화제 먹어도 해결되지 않는 때, 위통이 오는 때가
온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필요한 건 약이 아니라 건강인 거 같아요…^^

위랑 소화에 좋은 음식을 찾아보다가 양배추가 좋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전에 선물받아서 잠깐 속 안 좋을 때 먹어보았던
카*진(*베*)도 효과가 좋았긴 했는데 약용이라서
영양제 위주로 찾아보게 되었어요.

양배추를 바로 먹으면 좋긴 한데 매번 사고 찌고 먹는 것도 일이라
은근 신경이 많이 쓰이고, 환도 알아봤는데 건조방식, 영양소 파괴여부 등
아무래도 건조/압축 되다보니 필요한 기술력들이 있고
까다롭게 고르고 구매해야해서 복잡하더라구요…
제일 양배추를 바로 먹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건
즙이겠다 싶어서 이번에 한 번 즙으로 도전해보려고 해요.

해썹이랑 오가닉 인증마크가 있어서 일단 신뢰가 가네요.
저희 엄마가 식품 가공 관련 일을 하시다가 지금은 해썹관리 일 하고 계시는데
해썹이 참 따기 어렵고 관리하기 어렵다는 것과
식품 위생이 잘 안 지켜지고도 가공되어 마트에 나올 수 있구나(…^^)
하는 것들을 실감나게 많이 알게 되어서 이런 마크들이 없으면 좀 재고하게 되고
마크 달려있는 것들은 새롭게 보이는데 마크가 2개가 있으니까
제조공정과 품질은 믿을 수 있을 듯 해요^^

포장용기와 재질도 고급스러워서 선물용으로도 좋을 거 같아요.
요즘 명절 다가오는데 항상 이번엔 무슨 선물을 살지 고민이고
과일이나 고기, 식품류는 너무 임박해서 사면 배송이 우려되고
현장에서 바로 사면 바가지가 우려되고, 너무 빨리 사면 변질이 우려되는데
차라리 이런 건강식품 쪽으로 선물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다들 좋아할만한 품목인 거 같아요.

단단한 큰 상자 안에 작은 종이상자 3개가 들어있고
그 안에 양배추 즙이 10포씩 나눠 들어있어요.
즙은 플라스틱 포장재가 아니고, 비타민C처럼 변질과 영양소 파괴를 막는
불투명한 은박 소재에 들어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유기농인 것 치고 유통기한도 21년까지로 긴 편이에요. 아마 그 한참 전에 다 먹겠지만…^^ (대신 절단면이 날카로울 수 있으니 먹을 때 조심해야 할 거 같아요)
일단 한 달 먹어보고 효과 있으면 꾸준히 먹어보려고요.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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