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2020년 애플워치 6

먼저 갤럭시 기어S3와 갤럭시워치 액티브2 유저였던 입장에서 써봅니다.

스마트폰의 시작을 아이폰4로 시작하여 갤럭시s2로 기변하면서 갤럭시S10까지 안드로이드의 길을 갔습니다.
아이맥 맥북프로 아이패드프로까지 쓰면서도 스마트폰과 워치는 갤럭시를 썼습니다.
이번에 아이폰12프로로 다시 복귀하면서 워치도 갤럭시워치 액티브2에서 애플워치6로 왔습니다. 간단한 장단점 아래에 적어봅니다.

장점
1. 화면: 정말 쨍하니 밝습니다. 애플워치6부터 지원되는 AOD기능도 만족 스럽습니다. 먼저 색감이나 디스플레이 품질 자체부터 다릅니다. 워치류는 그냥 만보계 대용으로 다니던 입장에서 슬슬 워치로 무언가를 보려고 합니다. 문제는 볼만 하다는게 문제..
2. 활용성: 원래 애플빠들은 안되는걸 되게끔 하려는 의지가 강한데, 활용성이 유튜브에 검색만해도 엄청 많이 나오더라구요. 일단 저는 게으른편라 지금까지 시도해본 것은 싸제 워치페이스 바꾸는 방법밖에 안해봤네요.
3. 앱 지원 : 음악 스트리밍 앱을 바이브를 쓰는데 시계로 컨트롤이 되네요.. 음악 목록을 볼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음악 차트나 볼륨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이 되더라구요. 카카오톡 답장을 음성으로 보낼 수 있는 데 음성 인식이 생각보다 잘되서 그것도 놀랐어요. 셀룰러로 사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애플워치용 앱 뭐 이런 느낌 보다는 그냥 아이폰에 받아놓으면 알아서 연동되는 부분이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이건 진짜 좋음!!

단점
1. 가격: 정말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기기지만 가격도 갤럭시S20 FE를 사고도 국밥 15그릇은 먹을 수 있겠네요.. 그래도 셀룰러의 용두 빨간 포인트는 포기 못하겠어서 이걸로 왔네요. 애플워치SE를 사도 품질 자체는 좋을 것 같네요. 터지는 이슈만 아니라면!
2. 기능: 다양한 활용성이나 앱지원은 진짜 좋은데 제일 중요한 결제 기능은 없습니다. 아이폰으로 오기 망설여졌던 부분 중 하나였는데, 무조건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되는 카드를 들고 다녀야해요.. 삼성페이가 정말 그립네요 ㅠㅠ
그래도 전체적으로 만족하고 조금은 불편하지만다른 결제방식을 이식하는 방법을 사용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너무 좋고 화질 좋고 활용성 좋은 예쁘고 비싼 제품.

그런데 은근 aod기능이 좋네요
손을 움직여야만 켜진다면
시계를 봐야하는 부분에 있어서 동작이 큰게 힘들듯
아무래도 그런점이 문제이긴해서 6도 뭐
근데 가격차이 생각하면 또 좀 글쵸 ㅋㅋㅋ

애플의 가격과 기능 급나누기 인정합니다 ㅋㅋㅋㅋㅋ
하여튼 사용해보니
말해뭐함 너무 좋음 ㅎㅎ
한달째 아주 잘 사용중입니다

이사진저사진 영끌해서 함 올려봅니다
스그 고민인 분들 ㅎㅎ 그리고 케이스 끼워서 투명 검정 실버 등등 바꿀 순 있는대 순정느낌을 좀 잃어요 ㅋㅋㅋ 함 사진 참고해보세용 도움되시길

알리발 줄들 엄청 사서 갈아끼고 있어요 ㅋㅋ
쿠팡에서는 8천원정도에 검정 스포츠루프사서 쓰다가 알리발이 왔는데 차이 1도없네요 길이가 좀 제각각인것 빼고는 ㅎㅎㅎ 아무래도 알리로 시키먄 8천원이면 6-8개는 사거든요 ㅋㅋㅋ

하여튼—!!!

올블랙에 꽂혀서 알루미늄 스그 샀는데
스그도 줄질 할 만 하구요 ㅎㅎ
나중에 돈 많으면 스뎅 실버 사면 될 듯? ㅋㅋㅋ
언제려나- 100만원에 워치 ㅋㅋㅋ 어우
사면 사는건데 내 맘이 감당이 될 때가 오긴할까싶네요
애플제품은 진짜 ㅋㅋㅋ 가격타협만 나자신과 해결본다면 만족도는 높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