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허브 데스크탑 외장하드 STEL8000300

본의 아니게 이번에도 씨게이트 부자가 되고 말았네요. 기존의 외장하드들의 백업용이 필요해 고민을 하다 2 T 하드 하나가 사망하실 조짐을 보여 급하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1 T, 2 T, 4 T에 이어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허브 데스크탑 외장하드 STEL 8000300, 8 TB를 사용해본 소감을 올립지요.

◆ 제품특징

√ 데스크탑의 백업용 외장하드 입니다.

(기존의 외장하드들을 백업하는 용도로 사용하시려면 인내심이 필요하십니다.) 구매하고 알게 되었는데 최근 테스트탑이나 노트북들은 SDD이다 보니 전체적으로 하드 용량이 작습니다.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나온 제품인 모양이더군요. NAS가 아닌 다음에는 백업 속도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갖지 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참고로 저는8 T를 옮기는데 약 4일이상이 소모되었습니다. ㅜㅜ)

√ Mac 용과 Window 겸용입니다.

√ 어도비 크레에이티브 클라우드 포토그라피 플랜을 두달동안 사용할 수 있는 멤버십이 주어집니다. (두달이 지나면 당연 유료회원으로 재가입해야 합니다.)

√ 윈도우 7.0이상 Mac OS 10.10 이상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USB 3.0과 USB 2.0의 두가지 포트가 있습니다.

√ 3년 무상복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솔직히 경험상 아무 의미 없었다는 ㅡ.ㅜ)

√ 기타등등

◆ 사용후기

★ 장/단점

√ 무난한 디자인에 두개의 USB 포트를 사용할 수 있는 점은 매력적입니다.

√ 하드 하나만 꽂아서 백업할때는 데이터 이동속도가 평균 21 ~ 24 MB의 이동속도를 보입니다.

(데스크탑의 성능과도 연관이 있을텐데 참고로 제 테스크탑은 조립한지 5년 되었습니다.)

√ 두개의 하드를 동시에 백업할때는 이동 속도가 평균 13 ~ 19 MB를 왔다갔다 합니다.

√ 저처럼 외장하드가 많으신 분들은 장기적으로 NAS 를 갖출 것을 권장합니다.

★ 결론

일단 브랜드 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중간 정도의 성능과 효율성을 가진 외장하드라 여겨집니다. 솔직히 20만원대의 외장하드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지요. 더 저렴한 가격의 제품도 있었지만 안전성을 고려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단, 거취용으로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이후 NAS를 장만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임시적으로 기존의 외장하드 백업용으로 준비한 것입니다. 참고로 영상관련 일을 하고 있는지라 외장하드가 많은 편이기는 한데 하드는 갖고 다니면 금방 고장나는것 같더라고요. 저는 아예 벨크로 테잎을 장만해 데스크탑에 고정시켜 사용할 생각입니다. ^^ 일단 조금이나마 할인된 가격에 장만한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허브 데스크탑 외장하드 STEL8000300, 8TB 오랫동안 잘 사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