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미니클린 세탁기 버튼식 화이트 PCW-MB703WB 2.8kg

세탁기 성능은 아직 모르겠지만 설치하는데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았어요. 40도~80도 설정가능해서 아기옷 빨려고 산거라 앞으로 세탁이라도 잘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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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본사에 접수해서 기사님
다녀가셨는데 제품 문제로 확인
오늘 교환 받았습니다.
수평을 정확히 맞추지 않아도
탈수시 조용하네요 ㅎ ㅎ
상품 자체는 좋아요
용량도 저는 빨래를 자주 돌리는편인데
아기옷은 양이 적으니까요
아기꺼로 1년 쓰다가
나중에는 소량 빨래 쓰는걸로
사용하면 되니 고장만 안난다면 좋겠네요
A/S 접수해보니 바로 출장 나와주시고
고장나도 부르면되니 크게 걱정은 안되요^^

베란다가 진짜 좁은데
크기도 딱 좋고 한번 교환땜에
좀 번거롭긴했지만
잘산것 같아요
제가 산 가격보다 지금 약간 올랐지만
그래도 쿠팡이 최저가에 로켓배송이니
혹시 구매하시려면 쿠팡에서 ㅎ ㅎ
쿠팡맨님 고생 많으시고
교환도 빠르게 처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쓸께요^^

일단 세탁력은 좋아요. 다른 후기들처럼 가격도 좋고, 적은 빨래하기 적당한 크기이고, 세탁시간이 짧아 아주 맘에 듭니다. 다만 세탁시 소음은 큰 세탁기 보다 더 크구요. 헹굼력이 아쉽습니다. 표준세탁은 헹굼횟수가 2번, 쾌속은 1번인데 문제는 헹굼시간! 딱 1분입니다. 물 들어갔나 싶은데 벌써 헹굼이 끝나요. 세제를 정~~~말 적게 넣는데도 세제냄세가 남아요. 많이요. 살짝 찜찜해요.
그래서 저는 세탁코스가 끝나면 기다렸다가 쾌속모드로 세제를 넣지 않고 다시 돌려요. 그럼 세제 냄세도 안나고 개운하게 빨린것 같아서요. 귀 쫑긋하고 기다려야 하는 부분이 번거럽지만, 땀내나는 옷을 바로바로 빨 수 있다는게 더 큰 매력이라 그냥 이렇게 계속 쓸려구요.

이 세탁기의 큰 장점중 하나가 삶음 기능인데요. 물온도는 80도까지 올라가는것 같지만 세탁시간이 80분으로 길어지고, 세탁코스 시간 자체가 짧아 옷은 소독은 되겠지만, 속옷이 더 깨끗하게 빨아진다는 것은 못 느끼겠더라구요. 그냥 찬물에 빠는 것과 비슷한 세탁력이라 구지 전기세 들여가며….

수도 연결과 배수관 연결은 사진처럼 했구요. 배수관이 짧아 연장호수로 연결했는데 물이 세서 몇일을 고생했네요.

결론은 여러가지로 불편한 점도 있지만 저렴한 비용등 여러가지로 매력이 많아 저는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