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 접이식 헬스 자전거

기존에 엑스바이크가 있었지만 옷걸이만 하는 관계로 고물상에 팔았는데 이번엔 굳은 결심을 하고 샀네요.

처음 물건이 도착해서 박스를 열었을 때는 내가 과연 조립할 수 있을까했는데 동영상을 보면서 조립하니 한결 쉽네요.
책자보고 조립하는 건 좀 힘들것 같아요.
쉬엄쉬엄하느라 1시간정도 소요했고요.
꼼꼼하게 잘 조립하려고 노력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네요.

페달 밟을 때 소리가 거의 나지않아서 좋고 층간 소음도 문제없을 듯 합니다.

단점은 계기판 숫자가 그닥 정확하지않은 것 같다는…
또 높이 조절을 하면 안장이 평평해지지않고 뒤로 쏠리는 듯하여 엉덩이가 약간 아프네요.
와셔 하나가 활몸통처럼 휘어있어야 하는데 곧게 평평하게 있어서 너트를 조이니까 본체를 파고들어 약간의 기스가 생겼다는…
그리고 as신청하려면 배송 온 포장박스를 버리지말고 보관하라는데 그 큰 박스를 어디다 놔둬야할지 참 난감…

그래도 실내 자전거 자체는 너무 좋네요.
운동기구로서의 역할을 잘 하고 소음도 적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서 만점입니다. 단점은 아주 소소해요.
흰색이라 깔끔하고 마무리도 이정도면 굳입니다.
이번엔 붙박이로 놓지말고 열심히 운동해야겠어요.

구입한지 일주일
매일 20분씩하는데 땀 엄청 흘려요.
디자인 예뻐서 숨겨놓고 사용 안해도 되요.
약간 뻑뻑까진 아니고 힘든데. 오일 바르면 좋아요
소음 전혀 없고. 전 밑에 카페트도 안깔았어요.
그냥 이 금액에 이 정도면 훌륭하지 않을까요.
아! 엉덩이 넓은 편이에요. 뒤에 등받이는 크게 도움은 안되나
힘들때 잠깐 기대기 좋아요.
저는 167에 70킬로대에요.

너무 살이 쪄서 모든 기능에 문제가 생겼는데.
미용도 그렇고 건강에도.
자전거가 살이 안빠진다는 등 허벅지가 두꺼워 진다는 등
주변에서 말이 많으면. 이 금액에 그냥 딱 한달만 해도
손해 볼 거 없다 하세요

약 1개월 후

1. 매일 30분씩 타고 있어요. 땀 엄청 나고 좋아요
2. 생각보다 들썩 거리지 않아요. 저는 매트 안깔았는데 무게감이 있어 괜찮아요.
3. 소음 전혀 없어요
4. 좀 빡빡한데 오일 바르면 괜찮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운동해요
5. 첨엔 운동 후 접어서 놨는데 구석에 두고 사용해요. 디자인이 예뻐서 괜찮아요

-장점(훨씬 많음): 배송이 총알임. 원래 이런 운동기구는 맘 먹었을때 바로 질러서 바로 타야 됨.
여자 혼자 조립했는데 전혀 어렵지 않았음. 이케아 책꽃이 정도 조립할 수준이면 가능할듯. 조립 도구랑 다 들어있고, QR 코드 인식해서 동영상(10분) 보고 따라하면 매우 쉬움. 발판 넛트가 약간 빡빡했는데 동봉된 기구로 조이니 초반 이후에는 쉽게 조여짐.
원래 헬스장 다니면서 유산소는 런닝머신 위주로만 탔었는데, 이번에 다리를 다친 후 자전거를 처음 타보고 유산소로 자전거도 매우 효율적이라는 것을 알고 가정용을 구매함.
오자마자 조립하고 1시간 정도 탔는데 땀이 비오듯이 흐름….
고민을 2주 정도 했는데 진작 살 껄 그랬음.
헬스장 사이클보다 안장이 더 편해서 엉덩이가 덜 배김.
각도를 조절해서 좌식과 입식 사이에서 각자 선호대로 조절 가능하니 조절 하시면 될 듯. 약간 서서 타는걸 선호해서 각도 최대로 세움.
키 작은 편인데 다리 다 닿음. 후기에서 너무 발판이 멀다는 분들은 무릎이 10~15도 정도만 남기고 다리가 다 펴지게 타야됨.
코로나 때문에 헬스장에서 마스크 끼고 유산소 하기 싫은 분들은 사셔도 될 듯.

<<구매후 2달 사용 후기>>
거의 매일 30분~90분 이상 타고 있습니다
아직도 고장이나 소음 없어요
강도 5이상으로 올리면 아주 약간의 소음이 발생하지만 밤늦게는 안타서 상관 없어요
2달 꾸준히 탔더니 다리 라인과 엉덩이 라인이 변하네요
가격대비 강력추천 합니다
강도 2~4로 바꿔가며 탑니다
코로나로 헬스장 못가도 운동 꾸준히 하고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